올해 초 최종부도를 냈던 송인서적이 5개월 만에 기업회생 절차를 마쳤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수석부장판사 정준영)는 송인서적의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법원은 “회생계획을 인가한 뒤 회사 인수대금으로 채권변제를 사실상 마쳤다”며 “출자전환과 이사선임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서적은 올해 1월2일 100억 원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송인서적은 4월 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뒤 개시 결정을 받고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로부터 운영자금 5억 원을 빌려 영업을 재개했다.
송인서적은 10월27일 인터파크가 송인서적을 50억 원에 인수하는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수석부장판사 정준영)는 송인서적의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겠다고 28일 밝혔다.

▲ 송인서적 영업이 재개된 2017년 5월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송인서적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법원은 “회생계획을 인가한 뒤 회사 인수대금으로 채권변제를 사실상 마쳤다”며 “출자전환과 이사선임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서적은 올해 1월2일 100억 원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송인서적은 4월 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뒤 개시 결정을 받고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로부터 운영자금 5억 원을 빌려 영업을 재개했다.
송인서적은 10월27일 인터파크가 송인서적을 50억 원에 인수하는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