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그의 누나인 허연호씨가 자녀들에게 GS 지분을 증여했다.
GS는
허연수 대표와 허연호씨가 자녀들에게 GS 지분을 증여하고
허창수 회장의 특수관계인이 보유지분을 0.12%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허연수 대표는 자녀인 허성윤씨와 허원홍씨에게 GS 주식을 각각 5만 주씩 모두 10만 주를 증여했다.
허연수 대표가 자녀들에게 증여한 GS 지분은 모두 60억 원어치다.
허성윤씨와 허원홍씨가 보유한 GS지분은 각각 0.05%씩 늘어 각각 0.20%, 0.56%가 됐다.
허연수 대표가 보유한 GS 지분은 기존보다 0.11% 줄어 2.46%가 됐다.
허연수 대표의 누나인 허연호씨는 장남 최영민씨에게 GS 지분 3만4천 주를, 장녀인 최일현씨와 차녀 최가현씨에게 각각 1만1천 주씩 증여했다. 모두 34억 원어치다.
최영민씨가 보유한 GS 지분은 0.04%, 최일현씨와 최가현씨는 각각 0.01%씩을 보유하게 됐다.
허연호씨가 보유한 GS 지분은 0.06% 줄어 0.41%가 됐다.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자녀인
허준홍 GS칼텍스 전무와 허정윤씨도 GS 주식을 샀다.
허준홍 GS칼텍스 전무는 21일과 22일에 걸쳐 GS 주식을 31억2천만 원어치 장내매수했다. 그가 보유한 GS지분은 기존보다 0.06% 늘어난 1.79%가 됐다. 허정윤씨는 GS 지분을 6억 원 어치를 사 보유지분이 0.18%가 됐다.
허윤홍 GS건설 전무도 10월17일 GS 주식을 25억 원 규모로 장내매수했다. 허윤홍 전무가 확보한 GS 지분은 기존보다 0.04% 증가한 0.53%다. 허윤홍 전무는
허창수 회장의 장남이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인 허서홍 GS 에너지 상무도 GS 지분을 0.01% 샀다. 허서홍 상무가 보유한 GS 지분은 1.24%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