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등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회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3일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상위 50위 안의 바이오기업 주가가 모두 상승하는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1만800원(9.52%) 오른 12만43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3.36%가 하락했었는데 이날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티슈진 주가도 전날보다 2300원(3.68%) 상승한 6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1만500원(6.55%) 오른 17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3총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23%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26%,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47% 올랐다.
메디톡스(1.26%), 코미팜(14.21%), 휴젤(3.84%), 제넥신(4.75%), 코오롱생명과학(4.79%), 케어젠(5.37%), 씨젠(5.89%), 오스템임플란트(2.64%) 등 코스닥 시가총액 50위 안의 바이오기업들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