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주가 가파른 상승, 면세점사업 성장 가능성 부각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20 17:2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 주가가 27만 원을 넘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0일 신세계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6.37%)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 주가 가파른 상승, 면세점사업 성장 가능성 부각
▲ 장재영 신세계 대표.

신세계 주가가 27만 원대를 넘긴 것은 2015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신세계면세점 실적이 좋아지리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4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한중관계가 좋아진 영향에 더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점 앞뒤로 관광객 유입이 많아지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가 당분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진 점도 주가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롯데쇼핑과 인천종합터미널을 놓고 5년 동안 법적분쟁을 지속해왔다. 신세계와 인천시가 맺은 임차계약은 19일 종료돼 롯데쇼핑은 그동안 19일까지 영업장을 비워달라고 신세계에 요구해왔다. 

다만 신세계가 자체적으로 증축한 부분의 임차기간은 2031년까지였기 때문에 두 회사가 한 건물에서 영업할 가능성이 있었다. 

두 회사는 현재 신세계의 증축부분 임차기간을 줄이는 대신 신세계의 본매장 영업기간을 늘리는 식으로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포함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