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여행부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아렌트가를 인수한다.

인터파크는 동아렌트카 주식 10만 주를 13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파크, 동아렌트카 인수해 여행부문 경쟁력 키워

▲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이사 사장.


인터파크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동아렌트카 지분율은 100%를 보유하게 된다.

인터파크는 여행부문에서 항공권, 숙박 등의 여행상품 판매중개사업을 하고 있다. 전체매출 가운데 여행부문의 매출은 20% 정도다.

인터파크는 3분기 거래총액 9508억 원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12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9.3% 늘고 영업이익은 60.1% 줄어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