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주가가 급등했다.
8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보다 9.04%(1700) 오른 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10월30일 시초가 2만2400원에서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2만 원 아래로 떨어졌는데 8거래일 만에 2만 원대를 회복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에서 발주가 늘어날 수 있고 대우조선해양이 앞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지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장 마감 뒤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4206억 원, 영업이익 2065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8%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금융정보회사 FN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업계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1200억 원 정도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8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보다 9.04%(1700) 오른 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주가는 10월30일 시초가 2만2400원에서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2만 원 아래로 떨어졌는데 8거래일 만에 2만 원대를 회복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에서 발주가 늘어날 수 있고 대우조선해양이 앞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지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장 마감 뒤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4206억 원, 영업이익 2065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8%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금융정보회사 FN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업계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1200억 원 정도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