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 미군 장병들에게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북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12시18분경 전용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평택의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해 “한국과 위대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방한 첫 일성, “통상 논의가 미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및 주한 미군 장병들과 함께 캠프 험프리스 내 구내식당에서 오찬에 참석했다.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문 대통령과 통상에 관련된 미팅을 하는데 희망하건대 그것이 미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것은 내가 여기에 온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면 너무나도 많은 일자리를 누려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는 여러분이 돌아가면 매우 특별한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포함한 많은 군 장성들과 북핵문제 타개를 위해 만날 것”이라며 “방한 시기 안에 여러분에게 좋은 해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및 장병들과 함께 캠프 험프리스 내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오찬에 참석했다. 그는 음식을 놓고 “좋은 음식이며 고맙다”고 칭찬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한미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한미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미군 기지에 방문한 날”이라며 “함께 한반도, 나아가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 이후 헬기를 타고 캠프 험프리스 상공을 돌며 브룩스 사령관으로부터 기지를 놓고 보고를 받았다. 

이후 용산 기지로 이동한 뒤 자가용을 이용해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