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금융그룹이 일본 인터넷 금융기업인 SBI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는다.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설립된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진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금융그룹은 SBI그룹의 투자회사인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핀테크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 투자조건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 등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쿼터백자산운용을 통해 지난해 일본 투자자문사를 인수하는 등 해외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면서 해외 기업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은 “데일리금융그룹이 여러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핀테크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데일리금융그룹이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설립된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진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데일리금융그룹은 SBI그룹의 투자회사인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핀테크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 투자조건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 등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쿼터백자산운용을 통해 지난해 일본 투자자문사를 인수하는 등 해외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면서 해외 기업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은 “데일리금융그룹이 여러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핀테크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데일리금융그룹이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