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가가 떨어졌다. 여직원 성폭행 논란으로 비난여론이 확산하는 데 따른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샘 주가는 16만6천 원으로 전날보다 2.64%(4500원) 내렸다. 장중 한때 16만 원까지 하락했다.
한샘은 최근 회사 여직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여성회원이 많은 인터넷카페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홈쇼핑 매출이 줄어들거나 판매방송이 정지되기도 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직접 공식사과에 나서기도 했지만 비난여론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샘 신입 여직원은 최근 동료직원과 교육담당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동기와 인사팀장은 해고됐으나 교육담당자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한샘은 사내 직속소통창구를 만드는 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 마련을 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6일 한샘 주가는 16만6천 원으로 전날보다 2.64%(4500원) 내렸다. 장중 한때 16만 원까지 하락했다.
▲ 최양하 한샘 회장.
한샘은 최근 회사 여직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여성회원이 많은 인터넷카페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홈쇼핑 매출이 줄어들거나 판매방송이 정지되기도 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직접 공식사과에 나서기도 했지만 비난여론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샘 신입 여직원은 최근 동료직원과 교육담당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동기와 인사팀장은 해고됐으나 교육담당자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한샘은 사내 직속소통창구를 만드는 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 마련을 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