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이 내정됐다.
국회사무처는 전임 사무총장인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후임으로 김교흥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김 내정자는 의장 비서실장으로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20대 국회에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큰 역할을 했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국회사무처를 통해 전했다.
김 내정자는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소기업연구원장을 거쳐 열린우리당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유치특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국회방문단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김 내정자는 11월1일 본회의에서 임명승인안이 통과되면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국회사무처는 전임 사무총장인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후임으로 김교흥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김 내정자는 의장 비서실장으로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20대 국회에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큰 역할을 했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국회사무처를 통해 전했다.
김 내정자는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소기업연구원장을 거쳐 열린우리당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유치특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국회방문단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김 내정자는 11월1일 본회의에서 임명승인안이 통과되면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