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그동안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써왔는데 특히 세븐나이츠 관련한 지식재산권의 사업화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25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예고사이트를 열고 게임 일부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세븐나이츠는 출시 이후 최근까지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게임분야 최고매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던 인기게임이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승계하고 있는데 전작과 달리 게임 장르가 역할수행게임에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바뀌었다.
넷마블게임즈는 최신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세븐나이츠2를 만들었으며 8등신 실사 캐릭터로 제작된 수십 종의 전작 영웅들은 물론 새로운 영웅들도 추가했다.
이날 세븐나이츠의 유명 영웅 캐릭터인 ‘루디’와 ‘아일린’의 플레이 영상, 스토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출시 전까지 세븐나이츠2의 영웅 정보와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흥행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게임즈가 자체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해 선보이는 최초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이 때문에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2 흥행여부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넷마블게임즈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2레볼루션’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하기에 넷마블게임즈는 로열티를 엔씨소프트에 지급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돼 넷마블게임즈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세븐나이츠 시리즈’ 등 후속작들의 연속적인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 관련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올해 세븐나이츠 3주년 기념 한정판 아트북과 카드 상품(TCC)을 잇따라 출시했다. 아트북은 3만 권이 넘게 팔렸으며 카드 상품의 경우 현재 누적 판매량이 1천만 장을 돌파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븐나이츠는 2015년 10월 전 세계에 진출한 이후 대다수 국가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며 “특히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졌던 일본 모바일게임시장에서 나름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기에 일본 캐릭터시장에서 성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그동안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써왔는데 특히 세븐나이츠 관련한 지식재산권의 사업화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넷마블게임즈는 25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예고사이트를 열고 게임 일부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세븐나이츠는 출시 이후 최근까지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게임분야 최고매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던 인기게임이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승계하고 있는데 전작과 달리 게임 장르가 역할수행게임에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바뀌었다.
넷마블게임즈는 최신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세븐나이츠2를 만들었으며 8등신 실사 캐릭터로 제작된 수십 종의 전작 영웅들은 물론 새로운 영웅들도 추가했다.
이날 세븐나이츠의 유명 영웅 캐릭터인 ‘루디’와 ‘아일린’의 플레이 영상, 스토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출시 전까지 세븐나이츠2의 영웅 정보와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흥행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게임즈가 자체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해 선보이는 최초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이 때문에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2 흥행여부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넷마블게임즈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2레볼루션’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하기에 넷마블게임즈는 로열티를 엔씨소프트에 지급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돼 넷마블게임즈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세븐나이츠 시리즈’ 등 후속작들의 연속적인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 관련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올해 세븐나이츠 3주년 기념 한정판 아트북과 카드 상품(TCC)을 잇따라 출시했다. 아트북은 3만 권이 넘게 팔렸으며 카드 상품의 경우 현재 누적 판매량이 1천만 장을 돌파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븐나이츠는 2015년 10월 전 세계에 진출한 이후 대다수 국가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며 “특히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졌던 일본 모바일게임시장에서 나름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기에 일본 캐릭터시장에서 성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