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가 받고 있는 게임아이템 거래 수수료는 올해 안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 9월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가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경쟁이 제한될 것이 우려된다며 시정조치를 내렸다. 3년 동안 적립 포인트를 불리하게 변경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소비자 물가상승률 초과하는 판매 수수료 인상도 막았다.
공정위 규제가 올해 9월 끝나면서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는 수수료율 및 수수료 상한선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 게임아이템 거래 수수료는 5%이고 수수료 상한선은 2만9800원인데 수수료율은 7%로, 상한선은 폐지 내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의 게임아이템 거래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리니지M 등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이템 거래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B&M홀딩스는 올해 매출 653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191.3%가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