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허창수, 남촌재단에 GS건설 주식 51억어치 증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0-19 19:0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GS건설 주식 일부를 남촌재단에 증여했다. 남촌재단은 허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세운 재단법인다.

GS건설은 허 회장이 18일 GS건설 주식 19만4천 주를 남촌재단에 증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허창수, 남촌재단에 GS건설 주식 51억어치 증여
▲ 허창수 GS그룹 회장(왼쪽), 허윤홍 GS건설 전무.

지분가치는 모두 51억11900만 원이다.

허창수 회장은 2006년 12월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허준구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사재를 출연해 남촌재단을 세웠다. 남촌재단은 의료지원과 교육, 장학, 문화, 복지지원, 학술·연구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허 회장은 기존에 GS건설 지분을 10.89%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분증여로 지분율이 10.55%로 소폭 감소했다.

남촌재단이 보유한 GS건설 지분은 기존 0.79%에서 1.06%로 늘었다.

허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전무는 17일 GS건설 주식 3만7900주를 매입했다. 주식매입에 쓴 돈은 모두 9억9954억 원이다.

허 전무가 보유한 GS건설 지분은 기존 0.17%에서 소폭 늘어난 0.22%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