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 왜 급락했나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19 15:5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등 이른바 ‘셀트리온그룹 3총사'의 주가가 나란히 급락했다.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가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19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만6900원(8.8%) 급락한 17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 왜 급락했나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역시 전날보다 3100원(4.91%) 내린 6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 종가도 전날보다 2650원(7.54%) 하락한 3만2500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이날 급락한 이유는 최근의 주가 급등세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된다.

3곳의 주가는 최근 연일 급등했다.

17일 종가기준으로 셀트리온은 9월 말보다 30%,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제약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 기대를 받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근 “셀트리온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진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탔다.

그동안 주가 급등으로 3곳의 시가총액 합은 17일 33조6315억 원에 이르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1조 4857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조2013억 원, 셀트리온제약은 1조804억 원으로 3곳의 시가총액 합은 30조7674억 원으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