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추가 리콜, 디젤 게이트 털고 정상화 집중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25 18:5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배출가스량 조작차량 대부분을 리콜하면서 판매를 정상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5일 폴크스바겐 6개 모델과 아우디 3개 모델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추가 리콜, 디젤 게이트 털고 정상화 집중
▲ 마커스 헬만(왼쪽)과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동 총괄사장.

리콜 차량은 2.0리터 EA189 엔진을 장착한 폴크스바겐 파사트, CC, 골프 2.0, 제타 2.0 등 폴크스바겐 6개 모델 5만8693대와 A4, A5, A6 등 아우디 3개 모델 2만3598대다. 

대상차량의 소프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데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무상으로 리콜을 진행하며 대중교통비 지원,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기술적 조치를 통해 배출가스량을 기준허용치 아래로 낮출 수 있고 연비나 엔진성능 등을 저하하지 않는다는 점을 검증한 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리콜계획서를 8월29일 최종 승인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의 리콜 안내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 판매 정상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이 9월1일부터 새로이 부임하면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와 마커스 헬만 공동총괄사장체제를 가동했다. 

현재 카카오와 국내에서 온란인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디젤 게이트로 국내 영업망에 큰 타격을 입자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빠르게 판매를 정상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2017년 상반기 판매량은 브랜드별로 폴크스바겐이 0대, 아우디 919대, 람보르기니 21대, 벤틀리 106대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