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에서 프리미엄 복합단지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20일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프리미엄 오션라이프 복합단지 '여수웅천 디아일랜드’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5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와 오피스텔은 각각 348실, 180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레지던스가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이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 30㎡ 13실이다.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는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있어 모든 세대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 해양공원,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레지던스 건물 4~7층에는 스포츠라운지와 골프라운지, 도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스포츠라운지에서는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할 수 있고 지상 6층 주차장 윗공간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설치된다. 오피스텔 건물 10층에도 스포츠라운지가 조성된다.
여수웅천 디아일랜드의 조경시설은 여수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꾸며진다. 여수의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전망공간인 뷰테라스(View Terrace)와 선셋테라스(Sunset Terrace) 등이 대표적이다.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건설은 공용공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을 적용했고 주차장과 세대 내부에는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적용된다.
거실과 발코니에 동체감지기가 설치돼 외부인 침입 시 경비실에 통보돼 보안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주차장 안에는 전기차충전소도 2곳 설치된다.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레지던스와 오피스텔은 일반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어느 곳에 살아도 청약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22일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진행했다. 레지던스는 23~24일 이틀 동안 한화건설 누리집에서 인터넷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5일, 계약은 26~27일 진행한다.
장우성 한화건설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분양소장은 ”고급아파트와 다름없는 공간에서 여수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는 희소성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방면에서 여수권 일대의 전무후무한 고급 주거시설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공원 앞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