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부산에서 1조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8일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재개발사업을 담당할 건설사로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조합원 1605명이 시공사 선정투표에 참여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864표(53.8%)를 얻어 732표를 얻은 롯데건설과 3표를 얻은 SK건설을 제쳤다.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진구 범전동 71-5번지 일대 17만8624㎡의 땅에 최고 60층, 18개 동, 3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1조 원이 넘는 사업장이라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부터 많은 대형건설사들이 재개발사업 수주에 눈독을 들였다.
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4월에 아파트 착공과 분양을 한 뒤 2023년 12월에는 준공과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18일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재개발사업을 담당할 건설사로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조합원 1605명이 시공사 선정투표에 참여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864표(53.8%)를 얻어 732표를 얻은 롯데건설과 3표를 얻은 SK건설을 제쳤다.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진구 범전동 71-5번지 일대 17만8624㎡의 땅에 최고 60층, 18개 동, 3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1조 원이 넘는 사업장이라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부터 많은 대형건설사들이 재개발사업 수주에 눈독을 들였다.
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4월에 아파트 착공과 분양을 한 뒤 2023년 12월에는 준공과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