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출시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갤럭시노트8 출시행사를 열고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데이터쿠폰 5GB, 노트8 정품 커버케이스, 여행상품권, 노트북, 모니터 등을 제공했다.
▲ 15일 SK텔레콤 개통행사에 참석한 사전예약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 개통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8을 개통한 고객은 전국 75개 시 및 31개 군에서 ‘5BandCA(5개 주파수대역 융합기술)’와 700~900Mbps속도의 4.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28일부터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 앱에서 실시간으로 12개 채널을 시청 시 데이터를 25% 아낄 수 있다.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노트8 출시행사를 열고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거나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갤럭시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 이벤트를 선보였다.
갤럭시노트8 이용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제품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50%를 보상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KT는 갤럭시노트8 출시행사를 기념해 걸그룹 ‘레드벨벳’을 초청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택된 8명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8 라이브메시지를 활용한 레드벨벳 사인회를 열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8 출시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갤럭시노트8 구매고객 8888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17일은 전산휴무로 추첨 제외) 매일 순서대로 △접이식 키보드(30명) △S펜(30명) △올인원 게임 패드(60명) △충전식 거치대(60명) △거치식 증폭 스피커(80명) △스마트폰 쿨러 패드(120명) △스마트폰 포켓(8명) △커피교환권(8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월 4400원)’도 내세웠다. 제품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분실 및 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해주기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