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포스코 ICT 주가 급등, '제조업 스마트화'에서 역할 확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13 17:0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의 IT서비스 회사인 포스코ICT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포스코ICT 주가가 전날보다 11.21% 오른 7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급등순위 7위, 거래상위 순위 15위에 올랐다. 
 
포스코 ICT 주가 급등, '제조업 스마트화'에서 역할 확대
▲ 포스코ICT 로고.

기관투자자들은 4만3837주를 순매도 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1만8116주를 순매수했다. 

포스코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가를 줄이기 위해 철강, 건설, 에너지 등 그룹 주력사업과 ICT기술을 융합해 한국 제조업 스마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포스코ICT가 그룹 내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포스코는 포스코ICT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를 참여시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앤시티, 스마트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스마트시티사업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가 관련 사업에 지원을 늘릴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8월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합동 핵심정책토의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놓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추진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