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편의점 자회사인 이마트24에 600억 원을 출자한다.

이마트는 13일 "이마트24의 가맹점 출점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편의점 자회사 이마트24에 600억 추가출자

▲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있는 이마트24 3호점.


이마트는24 편의점사업을 하는 이마트의 100% 자회사다.

이번 출자를 포함해 이마트가 그동안 이마트24에 출자한 금액은 모두 1580억5천만 원에 이른다.

이마트24는 올해부터 3년 동안 3천억 원을 편의점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1천여 개의 점포를 추가해 연말까지 점포 수를 2700개 정도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밖에 기존 위드미 간판과 로고 등을 이마트24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프리미엄 전략을 위해 점주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점포 리뉴얼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