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뉴 5시리즈의 연식변경모델이 출시됐다.  

BMW그룹코리아는 8일 2018년형 뉴 5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2018년 5시리즈 출시, 기본모델 6700만 원

▲ BMW '뉴 5시리즈'.


뉴 5시리즈 연식변경모델은 상위차급인 7시리즈에 적용된 다양한 고급 선택사양이 추가돼 상품성이 높아진 반면 가격인상폭은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모델인 뉴 5시리즈 M스포츠 패키지는 외관에 BMW의 인디비주얼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이 추가됐고 내부에 무선충전시스템, 블랙박스 등 다양한 선택사양이 포함됐다. 

특히 연식변경모델부터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인 ‘BMW 어드밴스드 카아이’가 적용돼 2년 보증 및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고급모델인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기본 추가선택사양을 비롯해 디스플레이키로 작동할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 애플 카플레이, 롤러 선블라인드 등 고급 선택사양이 대거 추
됐다. 

가격은 기본모델의 경우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6700만 원 △뉴 520d xDrive M스포츠 패키지 7050만 원 △뉴 530i M스포츠 패키지 7060만 원 △뉴 530i xDrive M스포츠 패키지 7420만 원이다.

고급모델은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00만 원 △뉴 520d xDrive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50만 원 △뉴 530i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60만 원 △뉴 530i xDrive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820만 원 △뉴 530d M스포츠 90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