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에서 나노셀 TV 시야각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관람객들이 광고영상 속 대결을 재현한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TV의 시야각을 비교해보고 있다. |
LG전자가 나노셀TV의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8월1일 처음 선보인 ‘나노셀TV’ 온라인광고영상이 전 세계 1억 뷰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영상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캡틴제라드’로 불리는 스티븐 제라드와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아담 랄라나의 이색 공차기 대결을 담았다.
LG전자는 측면에서 봐도 색상표현이 정확한 LG 나노셀 TV의 강점을 보여주기 위해 광고를 제작했다.
약 2분50초 분량의 동영상은 LG 나노셀TV와 일반 LCDTV로 각각 비디오월을 만든 뒤 두 선수가 공을 차 비디오월에 뜬 여러 숫자 중 높은 숫자를 맞추는 내용이다.
60도 측면에서 공을 찬 두 선수는 LG 나노셀TV로 만든 비디오월에 슈팅을 했을 때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 LCDTV는 일부 숫자 앞에 붙은 ‘-’ 부호의 색상왜곡으로 잘 보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9’인 줄 알고 맞춘 숫자가 ‘-9’ 였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 전시장에도 나노셀TV 시야각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시야각은 색정확도, 명암비, 휘도 등 다양한 TV 화질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축구라는 소재와 반전의 재미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나노셀TV 시야각의 우수성을 알리려 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월 1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TV인 ‘나노셀TV’를 국내에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