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유럽에서 수주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의 인도를 미루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의 인도시점을 연기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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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
삼성중공업은 “발주처가 납기연장을 요청하면서 인도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시기가 연기되면서 삼성중공업의 잔금수령 시기도 뒤로 미뤄질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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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