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주가가 급등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시장에서 출시된 첫 날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
|
|
▲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
넷마블게임즈 주가는 24일 전날보다 1만2천 원(8.36%) 오른 15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일본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 18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뜨겁게 반응했다.
일본 모바일게임시장은 세계 2위로 10조 원을 웃돈다.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2배가 넘는다.
한국 모바일게임이 일본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처음이다. 이날 리니지2레볼루션의 하루 일본 매출은 3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출시됐고 현재 구글 앱 장터에서 매출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루 국내매출은 20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올해 6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11개국에 출시됐는데 아시아시장에서도 하루 매출이 20억 원에 이른다고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