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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로 한국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최희숙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1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K-Move스쿨(연수과정)개설 및 동서발전 해외사업연계 청년채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1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산업인력공단과 ‘K-Move스쿨(연수과정)개설 및 동서발전 해외사업연계 청년채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서발전과 산업인력공단은 국내 청년인재의 해외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동서발전과 산업인력공단은 연수생들을 선발해 K-Move스쿨의 연수과정을 거친 뒤 인도네시아와 자메이카 등 동서발전이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해외법인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K-Move스쿨 연수생 선발과 맞춤연수, 해외법인과 협의를 통한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고 산업인력공단은 연수비용 일부와 취업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국내 청년인재의 해외취업이 이뤄져 공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일자리창출’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국내외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8월 중 선발모집공고를 내고 1기 K-Move스쿨 연수생 10명을 모집할 계획을 세웠다.
1기 K-Move스쿨 연수생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한국발전교육원 등에서 교육을 받은 뒤 내년 초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사업 프로젝트회사에 취업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