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626억800만 원, 영업이익 48억4700만 원, 순손실 32억62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6.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은 41.6% 줄었다.

  [실적발표] 하나투어, 모두투어, 흥국에프엔비  
▲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모두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72억8100만 원, 영업이익 73억6700만 원, 순이익 60억8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01%, 순이익은 83.3% 증가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6억7100만 원, 영업이익 21억1400만 원, 순이익 18억89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27.2%, 순이익은 33.1%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