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와 연계한 인공지능 상담서비스 ‘모바일 챗봇’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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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
챗봇은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컴퓨터가 문자로 답해주는 서비스다.
챗봇은 카드 추천부터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판(FAN) 가입, 세부 서비스 등 고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을 상담한다.
카카오톡에서는 신한카드를 친구 추가한 뒤 상담하면 되고 페이스북에서는 신한카드를 검색하면 된다. 네이버에서는 신한카드 모바일 검색과 ‘신한카드 톡톡’을 통해 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국내를 대표하는 3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에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신한카드 AI랩의 인공지능 기술과 기존 2200만 빅데이터 자산을 결합해 챗봇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앞으로 신한 판 플랫폼을 중심으로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