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가 '건강한 인터넷, 기분 좋은 만남'을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벌인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해홍)는 21일 심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4주년을 맞아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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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신문위원회 '건강한 인터넷, 기분 좋은 만남' 심볼마크. |
인터넷신문위원회는 기사와 광고를 자율심의하는 민간기구다.
슬로건 '건강한 인터넷, 기분 좋은 만남'은 건강한 인터넷 콘텐츠 환경조성을 통해 이용자로부터 사랑받는 인터넷신문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율심의 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역할과 사명,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슬로건의 의미를 시각화한 심볼마크도 공개했다. 인터넷의 상징코드로 활용되는 청색의 'e'에, 따뜻함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더해 이성과 감성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상징화했고 이를 녹색으로 표시된 사회 공동체가 감싸는 모습으로 형상화 해 깨끗하고 친근하며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 또는 발행물 등에 슬로건을 활용할 방침을 세웠으며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비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연중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신문위원회에 가입돼 있는 준수서약매체는 총 310개 매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