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시 흑석동에서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흑석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주택재건축사업의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GS건설, 4천억 규모 서울 흑석동 재건축사업 수주  
▲ 임병용 GS건설 사장.
흑석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53-89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26개 동, 177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모두 4036억 원 규모로 GS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의 3.7%에 이른다.

GS건설은 올해 안양임곡3지구, 개포주공4단지, 광명12R구역 등에서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따낸 재건축사업 규모는 모두 1조9809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