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소셜로그인 서비스가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넘겼다.
네이버는 소셜로그인 서비스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네아로)’이 월간 이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출시된지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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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네이버 대표. |
소셜로그인은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때 이미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다른 사이트 또는 앱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로그인하는 서비스다.
네아로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로그인이 필요한 웹사이트에 처음 접속할 때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지닌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정이 통합되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별도로 회원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으로 네아로는 공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아로는 간편하고 안전해 많은 사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