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업무용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삼성화재는 6월1일부터 업무용 전기자동차 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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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
보험료는 일반 업무용 자동차보험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출시됐다.
삼성화재가 함께 내놓는 ‘애니카서비스 전기자동차’ 특약에 가입하면 긴급견인, 배터리충전, 타이어 교체 및 펑크 수리 등 5가지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가 전기자동차 보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앞으로 전기자동차보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동부화재가 개인용 전기자동차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개인용 전기자동차 보험출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