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선(오른쪽 두번째)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송파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열린 개장식이 끝난 뒤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어머니와 함께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26일 정식 개장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개점행사에 참석한 뒤 매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행사에 정지선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어머니인 우경숙 현대백화점그룹 상임고문도 함께했다. 정 회장의 주요 개점행사 때 항상 우 고문과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시티몰은 상생형 쇼핑몰을 표방해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중소상인들에게 지급한다.
현대시티몰은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리빙관 지하 1층∼지상 4층과 테크노관 지하 1~5층에 영업면적 4만8863㎡ 규모로 들어섰다. 아웃렛과 몰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두 36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몰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키워 개장 이후 1년 동안 매출 22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장 2년차에 2500억 원, 3년차에는 3천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