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메이저리그 야구의 생중계를 통해 수익 확대에 나선다.
페이스북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중계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에서 금요일마다 메이저리그 야구 20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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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
마크 저커버그는 동영상을 이용한 수익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자체 TV쇼 제작, 중간광고 삽입 등을 시도하고 있다. TV시청자를 페이스북으로 끌어들여 사용자당 광고수익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미국 경영전문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요즘 젊은 세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냅챗’의 모바일 TV에 열광한다”며 “페이스북도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해서 이들의 이탈을 막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