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차량정비를 끝내면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르노삼성차는 차량정비를 마치면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정비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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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
르노삼성차는 5월 말부터 카카오톡 정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차량정비를 완료할 경우 안내문과 차량정비 관련정보를 고객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카카오 알림톡은 별도의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카카오톡으로 알림형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르노삼성차는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 문자메세지로 안내사항을 보낸다.
이우형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네트워크 담당이사는 “르노삼성은 고객소통을 강화하는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별로 맞춤형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실시간 수리현황 조회, 일대일 상담 등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을 세웠다.
르노삼성차는 애프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여름 ‘디지털 원플러스’이라는 애프터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원플러스는 차량을 점검한 이후에 1, 3, 6개월마다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고객에게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들에게 13가지 일반항목과 4가지 안전항목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원플러스’ 서비스에서 착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