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에서 850억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9일 열린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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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
현대엔지니어링과 조합은 내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뒤 2019년에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1년 10월에 입주가 예정돼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부산에서 문현3구역, 촉진4구역 등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대연2구역 사업까지 수주하며 부산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