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유제약, 전립샘비대증과 발기부전 복합치료제 임상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4-24 18: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유제약이 전립샘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치료할 복합신약의 임상연구에 들어갔다.

유유제약은 4월 들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복합신약 ‘YY-201’의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유제약, 전립샘비대증과 발기부전 복합치료제 임상  
▲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
유유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복합제는 전립샘비대증 치료제와 발기부전 치료제를 합친 약물이다.

유유제약은 남성 자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이번 임상1상에서 이 약물의 안전성과 효용성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가운데 8.5명이 전립샘 질환을 함께 앓고 있다.

이에 유유제약을 비롯해 종근당과 일동제약, 동국제약 등도 전립샘비대증 관련 복합신약을 개발해왔다. 한미약품도 지난해 10월에 전립샘비대증과 발기부전 치료제를 내놨는데 유유제약과 약물성분이 다르다.

백태곤 유유제약 소장은 “YY-201 복합제는 임상1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2018년 대규모 임상3상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성분의 복합신약으로는 제품화에 처음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