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일제히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시리즈의 사전개통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피겨여왕 김연아씨를 초청해 18일 오전 종각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 사전개통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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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18일 피겨여왕 김연아씨를 초청해 갤럭시S8시리즈 사전개통행사를 열었다. |
자체 개발한 미래형 커넥티드카 ‘T5’를 매장 외부에 전시했으며 김연아씨가 1호 개통고객을 시상하고 사인회를 열었다.
1호 개통 고객에게 총 500만 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모바일게임 ‘리니지2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했다.
2~8호 개통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과 여행상품권, 전동자전거 등을 증정했고 9호~100호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KT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미리 선정된 88명의 예약가입자와 함께 갤럭시S8시리즈 사전개통행사를 개최했다.
KT는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을 섭외했다. 태연은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호 가입자를 위해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 ‘LTE 데이터선택 87.8’을 1년 동안 지원한다. 1년 후 기기를 반납한 후 남은 할부금을 면제 받고 ‘갤럭시S9’등으로 교체할 수 있는 ‘갤럭시체인지업(월 3300원)’ 1년 무료 이용권도 증정했다.
1~8호 가입자에게 ‘기어S3프론티어’를 선물하고 88명 중 8명을 선정해 삼성 노트북 9Always, 기어S3 프론티어, 기가지니 등을 지급했다. 사전개통행사에 참여한 88명 전원에게는 삼성 무선충전 패드, 삼성 레벨유 무선헤드셋 등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도 이날 갤럭시S8시리즈 사전개통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가운데 3만 원, 6만 원, 10만원 대 요금제 모두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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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18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섭외하고 갤럭시S8시리즈 사전개통행사를 열었다. |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 가입고객의 경우 이통사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 8천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지원하는 15%의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18만 17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3만원 대 요금제인 ‘데이터 일반’은 7만 9천 원을, 10만 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D’는 26만 4천 원의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매장추가지원금을 받으면 각각 최대9만850원, 30만36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갤럭시S8(64GB)의 출고가는 93만5천 원이다. 갤럭시S8플러스의 출고가는 64GB모델은 99만 원, 128GB 모델은 115만5천 원이다.
이통3사는 사전예약자가 아닌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갤럭시S8시리즈 공식 판매를 21일부터 시작한다.[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