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프로야구H2’ 흥행에 성공하자 전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전 직원에게 100만 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했다. 엔씨소프트에 근무하는 전직원 2700여 명이 대상으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계약직 직원, 파견직 직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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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프로야구H2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급여와 별도로 특별격려금이 지급됐다”고 말했다.
프로야구H2는 PC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를 모바일에 이식한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유통을 맡았다.
프로야구H2는 3월30일 구글과 애플의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 동시 출시됐는데 현재 누적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구글 앱장터에서 전체 최고매출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모바일게임 ‘리니지레드나이츠’를 출시하면서 전 직원들에게 특별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