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스피커 ‘누구’의 판매확대를 위해 이마트와 손잡았다.
SK텔레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기기 누구의 판매처를 일렉트로마트를 포함한 전국 100여 개 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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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인공지능스피커 누구의 판매처를 전국 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마트에서 누구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방탄소년단의 한정판 브로마이드가 증정되며 19일까지 이마트e·KB국민·신한·현대·우리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8700원 상당의 멜론1개월 이용권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누구의 판매확대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시장의 선점을 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성한 SK텔레콤 누구사업본부장과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7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유통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누구를 포함한 SK텔레콤의 출시예정상품들과 관련해 공동마케팅 및 고객체험공간 확대에 합의했다.
누구는 현재 11번가와 G마켓, 티몬, 위메프, T월드다이렉트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SK텔레콤 전국 주요대리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