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지원금을 최대 26만4천 원으로 책정했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지원금은 이동통신사별로 최대 23만7천 원에서 26만4천 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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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 |
10만 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 26만4천 원, KT 24만7천 원, SK텔레콤 23만7천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갤럭시S8(64GB)의 출고가는 93만5천 원인데 소비자가 LG유플러스에서 10만 원대 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최대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고 63만14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6만 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 15만8천 원, KT 15만 원, SK텔레콤 13만5천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3만 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 12만4천 원, KT 7만5천 원, SK텔레콤 6만5천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통3사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통3사는 갤럭시S8 구매자에게 추가 사은품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마블·디즈니 캐릭터 16GB USB를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올레tv 모바일 '프라임 무비팩' 1개월 무료 체험권, SK텔레콤은 슈피겐 고속충전 패키지와 샤오미 2세대 보조배터리 등을 증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