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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에 참석한 손학규(왼쪽부터), 박주선, 안철수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
국민의당 서울·인천 경선 현장투표에 1만 명 넘게 참여하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이 2일 서울·인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6번째 경선에 오후 1시까지 1만3426 명이 현장투표를 마쳤다.
투표는 서울과 인천 32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6시에 종료된다. 결과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8시경 발표된다.
이에 앞서 1일 열린 경기 경선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승리해 5연승을 달렸다. 유효투표 2만4천366표 가운데 1만8천870표(77.44%)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4천944표(20.29%),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552표(2.27%)를 얻었다.
안 전 대표는 영·호남 4연전 승리에 이어 수도권 첫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둬 대선후보 선출이 확정적이다.
국민의당은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경선을 끝으로 대선후보가 확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