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계열사 사이의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Community RM’을 운영한다.
KB금융지주는 20일 “기업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열사간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Community RM’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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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
KB금융지주는 새롭게 운영되는 ‘Community RM’ 체계를 통해 26만 여개 중견·중소기업 고객에게 기업대출, 기업공개, 자동차금융 등 기업금융과 관련한 통합 해결책을 제시한다.
‘Community RM’의 시행으로 기존 대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Partnership RM’과 함께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의 양대 축을 갖추게 됐다.
KB금융지주는 17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의 기업금융 담당자 2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ommunity RM’ 발대식을 열었다.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은 “‘Community RM’이 기업금융 부문을 넘어 그룹 차원의 One-Firm KB 문화를 형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KB금융지주가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