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에쓰오일 정유사업총괄 사장이 운영총괄 사장으로 이동했다.
에쓰오일이 6명의 임원인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운영을 총괄하게 된 된 박봉수 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에쓰오일의 전신인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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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왼쪽),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
류열 사장은 화학사업총괄에서 전략관리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류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에쓰오일의 전신인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2002년 신용지원실 상무를 거쳐 2007년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2011년 최고재무책임 수석부사장에 올랐다. 2015년에는 마케팅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 화학사업총괄 사장을 거쳤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신규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집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에쓰오일의 임원인사 명단이다.
사장 △박봉수 운영총괄 △류열 전략관리총괄
부사장 △김형배 RUC(잔사유고도화)본부장
상무 △홍승표 공장혁신·기획부문장 △하태우 서부지역본부장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