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국책은행이 45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하는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조성안'.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은 7일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국책은행들은 이번 사업에 각 1500억 원씩 모두 4500억 원을 출자해 7천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를 통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성장자금 공급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국책은행들은 9월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동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중 펀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3대 국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앞서 3월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책금융기관들은 구체적으로 △생산적금융 지원 확대 △지역금융 확대 △국민성장펀드 성공적 운영 지원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테크 육성체계 구축 △혁신생태계 강화 공동펀드 조성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3대 국책은행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책은행들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해 모험자본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혁신성장 및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지속적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