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는 코스모앤컴퍼니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코스모신소재와 코스모화학의 회장도 겸하고 있다.

1957년 1월1일 경남 진주에서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2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상사를 거쳐 LG전자에서 근무했다.

건물관리회사인 코스모양행을 기반으로 워크아웃 중이던 한국티타늄공업과 새한미디어를 잇따라 인수했다.

2015년 GS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해 독립경영에 나섰다.

범GS가의 오너3세 경영인으로 전통 소재 기업을 첨단 신소재 전문 그룹으로 전환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가운데)이 2025년 4월26일 임직원들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코스모앤컴퍼니의 지배구조
허경수는 2015년 GS그룹과 계열분리를 끝내고 지주사 코스모앤컴퍼니를 설립해 독립 경영을 시작해 코스모화학(옛 한국티타늄공업)과 코스모신소재(옛 새한미디어)를 인수하고 마루망재팬과 합작으로 마루망코리아를 설립해 코스모앤컴퍼니를 중심으로 기업집단을 일궜다.

전통 소재기업에서 출발, 기초화학에서 이차전지 소재로 성장 흐름을 이어왔으며 AI 서버용 소재와 로봇 등 미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의 지배구조는 ‘허경수→코스모앤컴퍼니→코스모화학’으로 이어진다.

지주사인 코스모앤컴퍼니는 핵심 계열사로 상장사인 코스모화학(옛 한국티타늄공업)과 코스모신소재를 두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2026년 3월31일 기준 그룹의 또 다른 주력 계열사인 코스모신소재의 지분 27.19%, 코스모촉매의 지분 70.23%를 각각 들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2021년 10월1일자로 완전자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 정산티비엘, 정산실업과 합병하면서 가전유통, 스포츠용품 도소매업을 함께 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TiO2) 생산 기업이다. 이차전지 리사이클 및 광석 제련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양극재 핵심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기능성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과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2026년 3월31일 기준 총 12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2곳이 코스피 상장사이며, 코스모촉매, 코스모엘앤비, 코스모이앤씨, 코스모앤컴퍼니, 코스모로보틱스, 골프파트너앤코스모, 뽀모, COSMO & GLOBAL CO.,LTD(일본법인), Cosmo Global (Beijing)Trading Co.,Ltd(중국법인), COSMO FUTURE INVESTMENT PTE. LTD(싱가포르 법인) 등은 비상장사이다.

2026년 3월31일 기준 코스모앤컴퍼니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촉매, 코스모엘앤비, 코스모이앤씨, 골프파트너앤코스모, COSMO GLOBAL CHINA, COSMO FUTURE INVESTMENT PTE. LTD., E3 VINA CO., LTD 등 9개가 있다.

허경수는 지주사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주식 100%를 가진 최대 주주다. 코스모앤컴퍼니를 통해 계열사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2026년 3월31일 기준 코스모화학 지분 27.40%, 코스모신소재 지분 27.19%을 보유하고 있다. 비상장 계열사인 코스모촉매 70.23%, 코스모엘앤비 100%, 코스모이앤씨 100%, 골프파트너앤코스모 100%, COSMO GLOBAL CHINA 100%, 70.23 100%, E3 VINA CO., LTD 95.10% 등의 지분을 각각 들고 있다.

허경수는 2026년 3월31일 기준 코스모화학의 주식 88만8818주(2.31%)를 별도로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주식은 갖고 있지 않다.

허경수의 장남 허선홍씨는 코스모신소재 20만9052주(0.63%), 코스모화학 26만5330주(0.69%), 코스모촉매 4만4547주(7.7%) 등의 주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의 계열사들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제조부문, 유통부문, 건설부문, 벤처부문, 해외부문으로 나뉜다.

제조부문에는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촉매 3개 회사가 있다.

유통부문은 코스모앤컴퍼니, 코스모엘앤비, 건설부문은 코스모이앤씨, 벤처부문의 경우 코스모로보틱스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부문에는 JSI(일본 현지법인), COSMO GLOBAL(비철금속 수출입), CGC(COSMO GLOBAL CHINA, 중국 현지법인), ASI(미주 법인), 코스모베트남 등이 있다.

△코스모앤컴퍼니, 2년 연속 적자
코스모앤컴퍼니가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난을 겪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8975억 원을 거뒀다. 2024년 9219억 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손익상황은 나빠졌다.

영업손익은 2024년 49억 원 흑자에서 2025년 313억 원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손익은 같은 기간 609억 원 적자에서 557억 원 적자를 내며 2년 연속 적자흐름에 휩쓸리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사로 자체사업인 가전유통, 스포츠용품 도소매업 등에서도 적자를 낸데다 종속 자회사들이 2025년 대부분 실적이 악화했다.

자회사들 중 이차전지 양극재 주원료인 황산코발트와 이산화티타늄 제조 상장사인 코스모화학(옛 한국티타늄공업)은 3년 연속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으며 3년 연속 결손에 3년 연속 무배당을 하면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후퇴했다.

역시 이차전지 양극재 상장사인 코스모신소재(옛 새한미디어)는 2025년말 이익잉여금이 948억 원으로 결손 상태는 아니지만 당기손익이 2025년 적자로 전환했고 영업손익은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에 머무르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글로벌 이차전지 업황 악화가 주된 배경이 됐다.

코스모앤컴퍼니의 국내외 종속 자회사들도 2025년에 대부분 적자를 냈다.

코스모촉매의 경우 2년 연속적자와 결손에 자본잠식 위기에 봉착했다.

코스모글로벌, 코스모로보틱스, 뽀모 등 코스모앤컴퍼니의 관계기업투자 회사들도 모두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특히 코스모그룹이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점찍은 로봇사업 계열사 코스모로보틱스의 경우도 여타 많은 로봇업체들처럼 아직 대규모 적자의 늪에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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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앤컴퍼니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모화학, 141억 규모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 공급
코스모화학이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실적 강화에 나섰다.

코스모화학은 2026년 6월 에코프로EM과 계약규모 141억 가량의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 활상코발트 공급계약을 맺고 연말까지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 추출 기술을 국산화해 엘앤에프, 에코프로EM 등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황산코발트는 이차 전지의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필수 기초 원료로 배터리의 화재 안정성과 수명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코스모스화학은 2026년 1분기 매출 606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2%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4871.8% 대폭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당기순손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코스모스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기업이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중심의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다.

허경수는 1968년 설립된 전통화학 기업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뤘다.

△코스모신소재, AI 서버용 MLCC 이형필름 양산 성공
코스모신소재가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에 적용되는 초평활 이형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026년 6월 AI 서버용 고성능 MLCC 제조시 세라믹 층을 아주 얇고 균일하게 쌓을 때 필요한 초평활 이형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양산 단계까지 간 건 코스모신소재가 처음이었다.

코스모신소재는 “신규 이형원료와 이형층 구조 설계를 진행하고, 수많은 실험과 공정 최적화를 거쳐 고객사의 고난도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발 성과는 AI 서버용 MLCC의 생산 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기는 2026년 4월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26 상생협력데이’에서 코스모신소재에 기술개발부문 우수상을 수여하며 기여도를 인정했다.

앞서 2026년 3월 코스모신소재는 시설자금 등 약 350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4만9729원에 신주 70만3천81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코스모앤컴퍼니(최대 주주·70만3815주)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증자로 확보한 350억 원에 더해, 2026년 1월 발행한 1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포함 총 155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급변하는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데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먼저 급증하는 양극재 수요에 맞춰 국내 생산 거점의 캐파(CAPA)를 대폭 확대하고, 북미·유럽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 생산 시설을 구축해 현지 공급망 대응력을 높인다.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 및 공정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한편 2010년 코스모기업집단에 편입된 코스모신소재는 기능성 필름과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대 주주는 코스모화학으로 지분 27.19%를 보유하고 있으며 ‘허경수→코스모앤컴퍼니→코스모화학→코스모신소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코스모로모틱스 코스닥 상장
코스모로보틱스가 2026년 5월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공모가는 6천 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 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6년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뇌졸중·뇌성마비·척수손상 환자의 보행 재활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과 산업·일상용 보조 로봇을 만든다.

영유아·청소년 및 성인용 등 생애 주기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영유아용 재활 로봇은 대상 아동의 신체 구조와 발달 단계에 맞춰 별도로 설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모두 획득한 점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026년 기준 42개국에서 인허가를 완료하고 1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상장 이후에는 가정에서 재활 치료가 가능한 ‘홈유즈’ 제품을 통해 병원 중심에서 개인용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88억6300만 원, 영업손실 81억5100만 원, 순손실 221억3000만 원을 냈다.

현재 자본금은 160억5400만 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코스모앤컴퍼니(18.23%) 외 31인이 41.0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2026년 4월27~2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2013.8대 1의 경쟁률로, 6조2981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이보다 먼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1140.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밴드(5300~6000원) 상단으로 결정했다.

코스모로보틱스의 전신인 로봇 기업 ‘엑소아틀레트’는 2023년 12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특례상장 심사용 예비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엑소아틀레트는 코스모앤컴퍼니가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 관계자는 “엑소아틀레트를 코스모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앞으로 그룹 내 핵심회사로 키워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엑소아틀레트는 2016년 10월 설립된 웨어러블 재활 로봇 제조 전문기업이다.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공학연구소가 2011년 개발에 착수한 재활 로봇 엑소아틀레트의 원천기술을 이전 받았고, 코스모앤컴퍼니의 투자를 유치했다.

△코스모화학, LFP 배터리 시장 진출
코스모화학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LFP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코스모화학은 광석 제련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후 폐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이산화티타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10만톤 규모의 황산철을 활용해 인산철을 제조하는 공정으로, 기존 부산물을 LFP 전구체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향후 공정 최적화를 거쳐 LFP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정해뒀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와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삼원계 소재뿐만 아니라 LFP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황산철의 배터리급 고순도화 기술과 LFP 소재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스모화학은 2026년 2월 인도네시아 소재 글로벌 최대 전구체 생산법인과 배터리용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배터리급 니켈 황산염과 코발트 황산염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양사는 연간 약 2천 톤 규모의 니켈, 코발트 황산염 공급을 논의했다. 공급규모는 최대 2천억 원 가량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스모앤컴퍼니, 순수 지주사 전환
코스모앤컴퍼니가 2025년 9월29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순수 지주사로 전환됐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SG PE)가 투자자로 나섰으며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 인수금융을 활용해 총 34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된 후 코스모기업집단의 지주사인 코스모앤컴퍼니는 국내 유통 사업부문을 영업 양수도하는 방식으로 순수 지주사로 전환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SG PE는 코스모기업집단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씨앤씨턴어라운드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2025년 9월 현재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코스모앤컴퍼니에 1차로 528억5천만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프로젝트 펀드로는 1371억5천 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인수금융으로는 총 1650억 원을 모집한다.

SG PE가 코스모그룹에 투자하는 금액은 355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우량 자산을 담보로 제공했다.

최대 주주인 허경수가 보유 중인 코스모앤컴퍼니 지분 100%에 대한 1순위 근질권과 코스모화학 주식 중 1400억 원 상당에 대한 1순위 근질권, 기업공개(IPO)를 앞둔 코스모로보틱스 주식에 대한 처분 제한 권리 등이다.

코스모앤컴퍼니는 투자 유치가 완료된 후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된다.

주요 수입원인 미국의 생활가전 브랜드 ‘샤크닌자’의 국내 유통 사업부문을 특수관계인 회사인 디투에스원파트너스로 넘기기로 했다. 사업부문의 2024년 말 기준 매출액은 1337억 원이다.

디투에스원파트너스는 허경수의 장남인 허선홍씨와 장녀 허수연씨, 차녀 허지연씨가 각각 60%, 20%, 20%의 지분을 보유 중인 경영컨설팅 서비스 회사다. 종속회사인 화물 운송업체 조양국제종합물류를 통해 샤크닌자 제품을 수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스니커즈 ‘카리우마’ 공식 론칭
코스모앤컴퍼니가 2025년 6월 브라질 스니커즈 ‘카리우마(Cariuma)’를 통해 패션 사업을 재무장했다.

코스모기업집단의 사업 분야는 크게 제조(코스모화학·코스모신소재·코스모촉매), 유통(코스모앤컴퍼니·코스모엘앤비), 건설(코스모이앤씨), 벤처 부문(코스모로보틱스)으로 나뉜다.

그 중 무역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는 미국 생활가전 ‘샤크’, 주방가전 ‘닌자’, 러닝 액세서리 ‘컴프레스포츠’, 등산화 ‘테크니카’ 등 생활 가전부터 라이프스타일, 패션 등의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그동안 라이프스타일 위주로 사업을 펼치다가 카리우마 독점 전개권을 확보하면서 패션 사업을 다시 확장하고 있다.

카리우마는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노보드 DNA를 기반으로 ‘컨셔스(지속가능) 패션’을 표방하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다. 보드 스포츠 매니아인 브라질 출신 창립자들이 글로벌 신발 산업을 통해 환경과 노동 문제의 부작용을 해결하고자 지속가능성, 진정성, 사람을 핵심 가치로 두고 2018년에 만든 브랜드다.

카리우마는 유기농 코튼, 재생 가능한 대나무, 생분해 천연 고무 등 100% 비건 소재를 사용한다. 전체 65%의 제품을 100% 비건 소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카리우마의 본사는 브라질에서 유럽 신발 산업의 본거지인 포르투갈로 이전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2025년 5월 자사몰, 인스타그램 등을 모두 개설,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이어 2025년 6월 처음으로 압구정 미스페이스에서 컨셔스 보드 파크를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자회사 경영인들과 진주시 방문
허경수는 기업가정신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오너 경영인 중 한 명이다.

허경수는 자회사 경영진 20여 명과 2025년 4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코스모그룹은 2025년 그룹 경영자 전략회의를 갖은 데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배우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과 승산마을을 견학하는 등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5년 4월25일 허경수를 만난 자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GS·삼성·효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다.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설명했다.

허경수는 그룹 경영진 전략회의를 위해 진주를 찾은 것은 GS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그룹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가치를 미래 세대와 국내·외로 확산해 주고 있는 진주시에 감사를 표하고 시의 여러 사업들에 관심을 협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샤크닌자’ 수입 판매
코스모앤컴퍼니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샤크닌자(SharkNinja)의’ 한국 공식 수입원 및 유통 파트너사로 2023년 4월 샤크닌자를 국내에 처음 공식 론칭했다. 해당 브랜드의 무선청소기, 헤어 스타일러, 주방가전 등을 주로 공급해왔다.

샤크닌자(SharkNinja)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주방 소형가전 브랜드로 청소기(Shark)와 블렌더·에어프라이어(Ninja) 등이 유명하다. 세계 32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브랜드 샤크(Shark)의 무선 청소기, 샤크 뷰티(Shark Beauty)의 헤어 스타일러, 닌자(Ninja)의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샤크닌자 제품의 국내 수입,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하이마트, 이마트, 백화점, 코스트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해왔다.

2023년 4월 국내 시장에 론칭한 샤크 무선청소기는 불과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3만 대를 돌파하며 주목 받았다.

자동 먼지 비움 ‘오토 엠티 시스템’, 머리카락 엉킴 없는 ‘딥 클린 파워 핀’, 뒤로 당길 때도 청소되는 ‘360도 클리닝’등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하는 집착에 가까운 제품 개발이 핵심이다.

이미 다이슨, LG, 삼성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자리한 상황에서 샤크는 ‘가성비 다이슨’이라는 포지셔닝으로 차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스위스 브랜드 ‘컴프레스포트’ 단독 론칭
코스모앤컴퍼니가 2022년 6월 컴프레션(Compression)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컴프레스포트(COMPRESSPORT)를 시장에 선보였다.

코스모앤컴퍼니는 테크니카 등산화와 노르디카 스키를 공식 수입 유통하고 있다.

컴프레스포트는 2008년 스위스에서 ‘WHEREVER YOU RACE WE SUPPORT YOU(어디서 경주를 하든 우리는 널 지원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17년간 컴프레션 서포터라는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확장한 브랜드이다.

코스모앤컴퍼니는 “컴프레스포트는 멤브레인 섬유를 사용해 무게는 가볍지만 근육 압박을 통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에 좋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어 싸이클링, 패스트하이킹, 트레일런, 러닝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아웃도어 활동에 범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에 가세
2021년 박찬구 회장과 박철완 전 상무의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허경수가 가세했다.

박철완 전 상무가 허경수의 둘째 사위다. 박찬구 회장과는 작은아버지와 조카의 관계다.

허경수는 2021년 3월26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둔 시점에 금호석화 지분 0.05%를 약 30억 원을 들여 사들여 박철완 전 상무의 특수관계인으로 등재됐다. 허경수는 고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손자로, 허태수 GS그룹 회장과는 사촌 사이다.

박철완 전 상무는 2021년 3월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 경영진은 경영권을 남용했고, 이사회가 이를 견제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고배당과 이사회 개선을 통해 회사를 소유·경영을 분리하는 ‘공공 회사(퍼블릭 컴퍼니)’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전 상무의 모친도 회사 지분을 소폭 매입하고 박 상무의 특별관계인으로 편입됐다.

이날 허경수의 지분 매입으로 박 전 상무 측의 금호석화 지분율은 10.12%에서 10.16%로 소폭 늘었다.

박 전 상무는 전날 회견에서 본인과 장인 허경수를 비롯 가족들의 지분 추가 매입에 대해 “회사와 운명공동체라는 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 패하더라도 조직 구성원과 최대 주주로서 계속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2014년 5월18일 허경수의 차녀 허지연씨와 결혼했다.

박철완 상무는 주주총회에서 연이은 표 대결에 패배했으며 2026년 6월30일 현재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로 지분 10.33%를 보유하고 있다. 허경수는 2026년 6월30일 현재 0.07%의 지분을 들고 있다.

△GS그룹 편입 10년만에 계열 분리
허경수의 부친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은 2004년 LG그룹과 GS그룹이 계열 분리 당시 GS그룹 쪽 허씨 일가의 가장 큰 어른으로 허씨 일가가 GS그룹에서 분리될 때 LG전선을 누가 가져갈 것인가를 두고 결단을 내린 인물이었다.

허신구 회장은 LG와 GS의 계열 분리 이후 2005년부터 GS리테일 명예회장으로 있었으며 2017년 2월5일 작고했다. 허신구 회장은 장남 허경수와 차남 허연수 형제를 뒀다.

허경수는 1981년부터 17년간 LG상사, LG전자 해외 법인 등에서 근무하다 부친이 운영하던 코스모컴퍼니의 지분 100%를 갖고 나와 독립경영에 나섰다.

허경수는 2020년 출간된 ‘허신구 평전’(2020년, 부산대학교 출판국)에서 “1990년대 말, 구씨 허씨 자식들이 많아지면서 계열사의 지분 관계가 아주 복잡해졌다. 일부는 LG를 떠나야할 이유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허경수는 “경영에 감각이 있고 재능 있는 동생 허연수가 LG에 그대로 남고,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서 별도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더다.

허경수는 1998년 LG그룹 계열사에서 퇴직하고 독립해 아버지 허신구 회장이 남긴 건물관리 회사 코스모양행의 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워크아웃에 들어가 있던 한국티타늄공업(코스모화학)과 새한미디어(코스모신소재)를 잇따라 인수한 뒤 2015년 GS를 떠나 지금의 코스모앤컴퍼니 기업집단을 꾸리고 회장에 취임하며 독립했다.

허경수와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사촌이다. 허경수는 2024년 3월31일 기준 GS 지분 2.10%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가 걸어온 길
1987년 코스모산업(현 코스모촉매)을 설립했다.

1990년 제올라이트 생산을 시작했다.

2003년 한국티타늄공업을 인수해 코스모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일본계 골프용품 제조사 마루망(Maruman Japan)과 합작으로 국내 판매법인 마루망코리아를 설립했다.

2010년 COSMO&COMPANY JAPAN의 마루망 재팬(Maruman Japan) 지분을 인수했다. 범삼성가 계열 새한미디어를 인수했다.

2011년 새한미디어의 사명을 코스모신소재로 변경했다.

2014년 코스모산업의 사명을 코스모촉매로 변경했다. 코스모앤컴퍼니가 코스모건설, 코스모글로벌, 코스모뉴인더스트리를 흡수 합병했다.

2015년 GS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됐다. 정산앤컴퍼니를 설립히고 코스모턴어라운드SPC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

2017년 마루망코리아를 오케스트라 펀드에 매각했다. 이어 코스모엘앤비, 정산티비엘을 설립했으며 코스모화학에서 코스모에코켑을 물적분할했다.

2019년 정산앤컴퍼니가 코스모화학을 매입했다.

2021년 코스모화학이 코스모에코캠을 흡수합병했다. 정산앤컴퍼니·정산실업·정산티비엘 3개사를 흡수합병 해 코스모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코스모이앤씨를 설립했다.

2023년 마루망트래블이 코스모그룹 일본 현지 법인 JSI를 흡수합병하고 JSI로 사명을 변경했다. 코스모화학, 폐배터리 리사이클 신규공장을 준공했다.

2024년 코스모신소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NCM라인을 신설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왼쪽)이 2017년 12월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해 코스모로보틱스의 재활로봇을 전달하고 실제 하지마비 환자의 착용 시연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허경수는 ‘소재·첨단기술 중심의 지주사 체제 구축’과 ‘승계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주사의 리스크를 분산해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꾀하고 신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비주력 유통 사업 부문을 별도 법인(디투에스원파트너스 등)으로 분리 이관하고, 코스모앤컴퍼니 자체는 투자·지분 관리에 집중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코스모화학(원료 extraction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 코스모신소재(양극재 및 IT 소재)’로 이어지는 친환경 배터리 소재 생태계를 구축해 그룹의 확실한 캐시카우로 안착시키고자 한다.

이차전지에 이어 차세대 성장 축으로 로보틱스 분야를 점찍고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 기업(코스모로보틱스 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첨단 기술 기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코스모그룹에 전기차 캐즘 극복과 함께 특히 차입금 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전기차 업황 둔화 속에서도 고품질 양극재 증설 등 대규모 CAPEX 투자가 이어져 단기 차입 부담과 이자 비용이 가중된 상태다. 투자 성과 가시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성 및 거버넌스 개선에도 힘을 실을 필요가 있다.

개인회사 형태인 코스모앤컴퍼니와 상장 계열사 간 자금 대여, 신용공여 이슈 등 과거 제기됐던 거버넌스 관련 잡음을 해소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승계 구도 확립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핵심 이차전지 사업은 허경수가 직접 챙기지만 비주력과 유통 사업의 경우 자녀인 허선홍·허수연·허지연씨 등에게 역할을 주는 이원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허경수의 자녀들은 특히 신성장 동력에 배치되며 신규 사업의 성과를 입증하며 경영능력을 내보임으로써 이를 통해 안정적인 승계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

허경수는 이를 위한 뒷받침에 상당한 관심을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평가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2018년 6월22일 부산대학교 국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가림막을 걷고 있다. <부산대>

범GS가 3세 경영인이다.

전통 소재 기업을 이차전지 등 첨단 신소재 전문 그룹으로 변모시킨 과감한 사업 구조 전환 능력과 함께 재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는다.

선제적인 기업 체질 개선과 과감한 결단력에선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과거 마그네틱 테이프 사업 중심이던 코스모신소재를 이차전지 양극활물질(NCM), IT 필름, 토너 등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코스모화학(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황산코발트)과 코스모신소재(양극재) 간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허경수는 GS그룹에서의 계열분리 이후 이차전지 및 화학 중심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특히 코스모앤컴퍼니를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했으며 양극재 원료인 코발트, 양극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사건사고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 울산 울주군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에서 2014년 6월12일 오후 탱크로리로부터 황산을 옮겨 싣던 중 황산 일부가 분출해 노동자 1명이 3도 화상의 중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시 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

△코스모로보틱스 주가 연중 최고가 대비 80% 추락
코스모로보틱스가 상장 두 달 만에 급격한 주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코스모로보틱스 주가는 2026년 7월20일 1만810원으로 출발해 장중 1만1050원까지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소폭 하락한 1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상장 당일인 2026년 5월11일 종가 2만4천 원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낙폭이 56.7%에 이르며 2026년 5월15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 6만8500원과 견주면 낙폭은 80%를 웃돌았다.

상장 초기 적은 유통물량과 로봇테마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가가 차익실현 매물, 오버행 부담 등에 밀려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모로보틱스 기업공개 당시 수요예측 및 청약에 6조 원 이상의 증거금이 몰리는 등 흥행이 이어졌다. 의무보유 확약 등으로 상장 당일 유통가능한 주식 물량은 32% 수준으로 제한되면서 ‘품절주’ 구조가 형성됐다.

이와 동시에 로봇·인공지능 테마, 재활훈련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겹치며 코스모로보틱스 주가가 폭등했다.

다만 상장 전 발행했던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인한 신주 상장, 보호예수 해제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가치평가 측면에서도 부담이 컸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상장 2일차인 2026년 5월12일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2025년 기준 매출 100억 원 미만, 순손실 221억 원의 실적과 비교해 주가가 빠르게 앞서 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코스모로보틱스는 2026년 5월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코스모로보틱스는 따따블에 성공하며 공모가(6000원) 대비 4배 높은 2만4천 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상장 이후에도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닷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2026년 5월15일 장중 주가가 6만8500원까지 치솟으며 원금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텐배거’를 달성했다.

△악취 허용 기준 3배 초과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이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충주시로부터 시설 개선 권고를 받았다.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잇따르면서 충주시가 2026년 7월1일 현장 점검과 악취 시료 채취를 실시한 결과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3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스모신소재 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을 통해 악취를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저감할 것을 권고하고 개선을 7월말까지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다만 사전에 해당 내용의 민원 속출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자체적으로 개선에 나서지 않은 것은 ESG경영과 관련해서도 적지 않은 문제로 지적된다.

△코스모신소재 2천억 자금조달로 “이사 충실의무 위반”
코스모신소재가 2천억 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며 지배 주주인 허경수의 개인회사 코스모앤컴퍼니의 자금 마련에 동원되는 것이 아닌지를 두고 우려섞인 지적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이는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025년 10월30일 연합인포맥스는 투자은행(IB) 업계의 전언을 통해 코스모신소재가 총 2천억 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800억 원과 1200억 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의 방식을 쓴다고 보도했다.

유상증자에는 지배주주 개인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가 참여하고, 전환사채는 SG프라이빗에쿼티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 인수한다.

코스모신소재는 2025년 10월24일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해당 언론은 다만 코스모신소재 전환사채에는 표면이자율 1.2%, 만기이자율 3%가 붙었다. 시가총액이 2조 원에 달하는 기업의 전환사채로는 금리가 이례적으로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코스모신소재의 지배구조는 허경수(100%) →코스모앤컴퍼니(27.4%) →코스모화학(27.2%)→코스모신소재로 이어지는 구조로 지분율을 감안하면 거래 종결시 코스모신소재에 대한 허경수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SG PE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들은 코스모신소재 외에 코스모앤컴퍼니가 발행하는 2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사들인다.

코스모앤컴퍼니는 허경수가 지분 전량을 보유한 비상장사라는 점에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했을 때의 업사이드가 없다.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8%가 있긴 하지만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 코스모앤컴퍼니 전환사채를 IB 업계에서는 사실상 대출로 봐야 한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시장에선 지배 주주가 개인 대출금 마련에 지배구조 최하단의 상장사를 동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비상장 개인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 단독으로는 자금 마련이 곤란한 상황이니만큼 금리를 높인 코스모신소재 전환사채를 하나로 묶어 투자자를 모집했다는 풀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모신소재가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이사들의 책임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사들은 코스모신소재의 이익을 위해 최적의 자금 조달 조건을 모색해야 하지만, 지배 주주의 이익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다면 책임론이 부상할 수 밖에 없다.

해당언론은 2025년 개정·시행된 상법 제382조의3은 이사가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200억 원 유상증자 결정, 주주가치 훼손 논란
코스모신소재가 2023년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주가 희석과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코스모신소재는 2023년 8월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86만 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11만8700원이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충북 충주 양극재 생산라인 증설 등 시설투자(CAPEX)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모신소재는 2022~2023년 충주 양극재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었다.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흑자를 내는 회사가 왜 또 증자를 하느냐”, “주주에게 성장 비용을 전가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동반하는 만큼, 발표 직후 주가에도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코스모신소재가 성장 의지는 분명하지만, 공격적 증설 전략이 결국 외부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드러난 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회사는 이후에도 추가 자금 조달을 이어가며 성장 투자 기조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도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고성장 기업이 감수해야 할 자금조달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사안”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나왔다.

△친족분리 이후 다시 지분 매입 ‘꼼수 지분 늘리기’ 논란
허경수의 장남 허선홍씨가 2023년 8월 GS그룹 지주사인 GS의 주식을 잇따라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허경수와 허선홍씨 부자의 합산 지분이 3%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친족계열분리 기준을 초과하는 수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허경수는 앞서 2015년 GS그룹과 계열분리를 끝내고 지주사 코스모앤컴퍼니를 설립하는 등 독립 경영을 시작했다.

당시 허경수는 자신이 보유한 GS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각해 지분율을 2.11%까지 낮췄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율 요건(상장사 기준)을 3%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공정위가 현행법상 3년 동안만 지분 등 독립경영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살피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명시된 제재 규정이 없다.

계열분리 당시에는 허선홍씨의 보유 지분이 없었지만 2023년 매입으로 허선홍씨와 허경수의 합산 지분은 3.07%로 기준을 초과하게 됐다.

이에 대해 당시 시민단체들은 ‘꼼수 지분 늘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현행법상 처벌이 어렵더라도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며 위반 사항이 유지되고 있다면 공정위가 행정지도 등 권한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2026년 8월27일 기준 허선홍씨의 GS 지분은 1.03%(95만3843주)로 허경수가 들고 있는 GS 지분 2.10%(주식 195만1213주)를 합치면3.13%이다. 기준을 여전히 넘어선 상태다.

△황산 유출로 노동자 부상 당해
코스모화학의 온산공장에서 황산밸브 교체 작업 중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 4월20일 울산 울주군 소재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황산 밸브 교체 작업을 하던 2명의 노동자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은 이전에도 황산 누출사고가 이미 발생한 바 있었다.

2014년 6월12일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에서 탱크로리에 있던 황산을 다른 차량으로 옮겨 싣는 과정에서 황산이 유출되며 노동자가 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다.

당시 유출된 황산은 최소 5ℓ에서 최대 10ℓ 가량이었다. 황산은 물과 접촉하면 화재와 폭발 위험이 큰 위험물질이다.

△공시 누락·미기재로 증선위 과징금 1억2920만 원 부과받아
증권선물위원회는 2019년 2월27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코스모화학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했다.

이번 조치에서 코스모화학은 재무제표 주석 기재 사항을 다수 누락한 사실이 적발됐다.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차입금 등 회사의 부채와 관련해 유형자산을 담보로 제공했음에도 담보 설정액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

재평가모형을 사용한 유형자산에 대해 원가모형으로 평가했을 경우의 장부금액을 주석에 공시해야 함에도 이 역시도 기재하지 않았으며 총 수익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 정보와 매출액 등에 대한 기재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코스모화학에 대해 과징금 1억2920만 원을 부과하고 2년간 감사인을 지정하도록 조치했다. 담당 임원에 대해서는 이미 퇴사한 상태임을 고려해 '퇴직자 위법사실 통보'로 해임권고 조치를 갈음했다.

감사를 담당한 정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감사절차 소홀을 이유로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50%, 코스모화학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3년의 조치를 내렸다.

소속 회계사에게는 코스모화학 감사업무 제한,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직무연수 등의 조치를 했다.

이날 증선위 회의에서는 코스모화학 외에도 자금팀장의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왜곡한 것이 확인된 에이비비코리아을 비롯 파이오링크(매출 선인식), 휴벡셀(수익인식 오류) 등에 대해서도 증권발행제한, 과징금, 감사인지정 등의 제재가 확정됐다.

△부실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허경수 검찰 고발돼
코스모화학이 부실 계열사에 대해 부당 지원한 혐의로 허경수가 검찰고발을 당했다.

경제개혁연대가 2014년 4월 허경수 당시 코스모화학 회장을 포함한 코스모화학 임직원 11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상 배임 및 상법상 신용공여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코스모화학이 부실 계열사 지원을 위해 연대보증, 담보제공, 자금대여를 계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이 코스모화학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계열사에 총수 일가의 가족회사들이 포함돼 있고 지원 규모가 순자산의 30%에 달하는 등 수위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코스모화학 특수관계자 거래는 단기대여금 279억 원을 포함한 각종 채권 414억 원, 370억 원의 차입금에 대한 담보 및 보증 제공금액이 663억 원에 달했다.

또 코스모정밀화학과 코스모앤컴퍼니는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이며, 코스모앤컴퍼니의 건설사업부도 부채비율이 1505%에 달하는 등 계열사 독자생존이 어려운 상태였다.

경제개혁연대는 “다수의 사안이 공정거래법상의 계열사 부당지원, 나아가 상법상 신용공여금지 규정 위반 내지 특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신호철)는 2015년 6월29일 허경수 회장을 포함한 코스모화학 임직원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허 회장 등의 행위가 합리적인 경영상의 이유로 이뤄졌다고 판단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으로 도덕성 논란
2013년 코스모앤컴퍼니와 정산이앤티 등에서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코스모앤컴퍼니는 1981년 6월 정산실업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1983년 코스모양행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02년 물적분할을 실시해 코스모양행과 별도로 코스모아이넷이 분할 신설회사로 설립됐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코스모양행은 코스모앤컴퍼니로 회사명을 변경해 가전제품 부품 및 화학물질 도매업을 하고 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모앤컴퍼니는 2011년 총매출 86억 원 가운데 81억 원(94%)을 계열사 거래를 통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모앤컴퍼니에 일감을 몰아준 회사는 코스모화학(24억 원)과 코스모신소재(21억 원), 코스모산업(11억 원), 코스모글로벌(8억 원), 코스모디앤아이(5억 원) 등 12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0년에도 코스모화학(19억 원), 코스모산업(9억원), 코스모디앤아이(5억 원), 코스모글로벌(5억 원) 등 12개 계열사가 총매출 58억 원 중 52억 원(90%)을 밀어줬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코스모앤컴퍼니가 오너일가의 소유라는 점이다. 코스모앤컴퍼니는 허경수 일가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2013년 당시 허경수의 남동생 허연수 GS리테일 부사장이 최대주주(35%)이며, 허경수가 19%, 그의 여동생 연숙씨가 5%를 가지고 있다. 또 당시 13세로 미성년자인 허경수의 아들 허선홍씨가 2대주주(26%), 허경수의 어머니 윤봉식 여사(10%)도 이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모앤컴퍼니 이외에 정산이앤티라는 계열사에서도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설립된 정산이앤티는 건물 배관 등의 설비공사를 영위하는 업체다. 2011년 46%의 내부거래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총매출 292억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133억 원 규모다. 코스모화학(99억 원), 코스모신소재(28억 원), 코스모디앤아이(6억 원) 등이 정산이앤티의 매출에 관계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산이앤티의 내부거래율이 높았던 것은 2011년 한 해만 있었던 일이 아니다. 2010년 총 매출액 135억 원 중 76억 원(64%), 2009년 총매출 97억 원 중 62억 원(56%)을 코스모앤컴퍼니 등 계열사를 통해 올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3월29일 계열사인 코스모건설은 또 다른 계열사인 정산이앤티를 흡수합병했다. 일각에서는 정산이앤티의 합병을 두고 그동안 높은 내부거래율을 지속해왔던 부분에 대한 물타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회장(왼쪽)이 2018년 12월11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교우상’ 기업인부문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1981년부터 1998년까지 LG그룹에 입사해 상사, LG전자 해외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1998년 코스모양행을 세운 뒤 마루망코리아 합작법인 설립, 코스모화학 및 코스모신소재 인수 등을 통해 코스모앤컴퍼니 기업집단을 꾸려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2026년 8월 현재 코스모앤컴퍼니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와 코스모화학의 회장도 겸하고 있다.

◆ 학력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1957년 1월 부친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과 모친 윤봉식 여사 사이 2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허만정 GS그룹 창업자의 손자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남동생이다. 허연호씨, 허연숙씨 등 두 누이가 있다.

함경희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장녀 허수연씨(1986년생), 차녀 허지연씨(1987년생), 장남 허선홍씨(1999년생)가 있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둘째 사위다. 박철완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로 삼촌을 상대로 경영권 다툼을 벌이다 져 회사를 나왔다.

◆ 상훈

2018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의 ‘올해의 교우상’ 경영인 부문을 수상했다.

◆ 기타

허경수는 미등기 비상근 명예회장으로 있는 코스모화학에서 2025년 19억5천만 원의 연간보수를 받았다. 2024년 17억4800만 원 보다 2억 원 가량 보수가 늘었다.

미등기비상근 회장을 맡고 있는 코스모신소재에서는 2025년 연간보수로 29억9400만 원을 수령했다. 2024년 28억7700만 원 대비 1억1천만 원 가량을 더 받았다.

2025년 2개 상장사에서 받은 연봉 합계는 49억4400만 원으로 50억 원에 육박한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지주사 코스모앤컴퍼니에서도 5억 원 미만의 연봉을 수령했을 것으로 보인다.

허경수는 2026년 6월30일 현재 코스모화학 주식 88만8818주를 들고 있다. 이 주식은 2026년 8월14일 종가(1만760원) 기준 95억6368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

허경수는 2025년 12월31일 현재 비상장 지주사 코스모앤컴퍼니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다.

어록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19년 3월21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전호환 부산대 총장(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단법인 정산>

“코스모는 가치경영, 책임경영, 열린경영, 세 가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1981년 창업이래 지난 40년간 화학 소재 관련 제조업을 영위하는 제조부문과 가전, 주류, 스포츠 의류 및 용품들을 수입 · 판매하는 유통부문에 집중 투자하여 전문성을 갖춘 그룹으로 성장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깨끗한 공장, 세계 최고의 품질, 세계 최고의 생산성, 세계 최고의 기술력 및 세계 최고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뤄 고객과 주주 여러분에게 더 높은 가치를 드릴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

“창의성, 전문성, 적극성을 고루 갖춘 코스모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여 고객 및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2026/08, 코스모앤컴퍼니 홈페이지 회장 인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