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지만 두 정당 사이 지지도 격차는 직전 조사보다 크게 줄었다.
여론조사꽃이 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47.1%(매우 잘하고 있다 16.6%, 잘하는 편이다 30.4%), 부정평가 51.8%(잘못하는 편이다 17.3%, 매우 잘못하고 있다 34.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직전 조사(8월31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4%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1.8%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4.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8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에서 80.7%로 부정평가(19.3%)를 앞섰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울(58.4%)과 대전·세종·충청(57.5%), 대구·경북(70.4%)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인천·경기(긍정 47.1% 부정 52.2%), 부산·울산·경남(긍정 51.5% 부정 48.5%), 강원·제주(긍정 49.8% 부정 47.8%)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57.4%)와 50대(59.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61.4%)와 30대(56.0%), 60대(55.0%), 70세 이상(58.5%)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51.2%, 부정평가 48.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2.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7.2%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크게 줄었다.
▲ 정당 지지도 추이. <여론조사꽃>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6.7%포인트 올랐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6.5%포인트로 직전 조사(16.4%포인트)보다 9.9%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인천·경기(45.0%), 전남광주·전북(75.4%), 강원·제주(43.8%)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7.7%)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40.6%, 국민의힘 36.8%,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민주당 35.8%, 국민의힘 36.8%,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37.2%, 국민의힘 42.1%로 두 정당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56.7%)와 50대(58.2%), 60대(44.4%)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위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37.3%)와 30대(41.1%), 70세 이상(55.2%)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46.2%, 국민의힘 27.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2.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71.3%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0명, 중도 389명, 진보 258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4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4일과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