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948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9월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상원 ‘클래리티 법안’ 표결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1억948만 원대 횡보, 미국 '클래리티 법안' 표결과 금리결정이 변수

▲ 미국 클래리티 법안 표결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9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5% 오른 1억948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9% 높은 343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7% 오른 193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20% 상승한 1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81%) 에이다(2.01%) 트론(0.00%)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2%) 유에스디코인(-0.29%) 유에스디에스(-0.22%)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 횡보를 지나 확고한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 필요한 주요 변수로 미국 클래리티 법안 표결과 금리결정을 꼽았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5천 달러(약 1억1466만 원)를 넘어 강세를 보이려면 여러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8만 달러(약 1억792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15일 미국 상원에서 진행되기로 예정된 클래리티 법안 표결과 15~16일 진행되는 FOMC 금리결정이 중요한 시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면 규제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가 동결 혹은 인하되는 것도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