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 노조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 게재, "위대한 제품은 사람으로부터"

▲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게시했다. <동행노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게시했다.

동행노조는 현지시각으로 5일부터 매시 35분마다 뉴욕타임스 전광판에 광고 영상을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송출되는 영상에는 영문과 한글로 “위대한 제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GREAT PRODUCTS BEGIN WITH PEOPLE)”, “우리도 아직 여기 있습니다(WE ARE STILL HERE)”라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 측은 “회사가 AI 전환(AX)이라는 이름 아래 업무를 쪼개고 효율을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행노조는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상에서 DX 부문이 소외됐으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보상 차이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행노조는 18일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와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