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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LG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7.44%(1만5천 원) 오른 21만6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37만6313주로 전날보다 156% 늘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5조2645억 원으로 전날보다 2조4432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22위로, 기존 23위에서 1계단 올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46%(31.14포인트) 오른 6820.02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40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79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도 145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요 수급주체가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타법인은 이날 시장에서 1조5773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개인·외국인·기관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반 법인을 뜻한다. 상장사가 자사주를 직접 취득할 경우 해당 매수 물량은 기타법인으로 집계된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1.17%와 1.27% 상승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지난주 미국 증시 약세와 중동 정세 불안정성 등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 후반 대형주 중심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6% 내렸다. 16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4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파마리서치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파마리서치 주식은 전날보다 7.69%(3만5500원) 내린 4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는 2001년 설립된 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의료기기 ‘리쥬란’이 대표 상품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49%(4.12포인트) 내린 834.29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549억 원어치를, 기관은 201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5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41%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3개와 17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