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충북 청주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1일 청주동남 공공주택 건설사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휴게실 수직보호망 설치를 위해 안전난간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청주 주택 건설현장서 중대재해, 추락 근로자 18일 만에 사망

▲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충북 청주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오롱글로벌>


사고 이후 치료를 받아오던 근로자는 지난 29일 결국 사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근로자 사망 사실을 확인한 당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경래 기자